수능날 아침밥 거하게 먹는 꿀팁을 알려주마.
우선수능 대문이 닫히기 전 20~30분전 일어나서
절대 씻지말고 후드나 모자를 쓴채로 최대한 부시시하게 나가라.
그리고 가장 가까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시험 고교로 간다.
이때 절대 고교 정문까지 가지말고, 한3~5분 거리의 골목쪽에 숨어 있어라.
그러다가 수능 시험이 시작될때 교문이 닫히기 시작하는 순간 뛰어라.
그리고 대문이 닫힌 순간너는 헐레벌떡 뛰면서
최대한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 씨발!! 잠깐만요!!" 외치며 뛰어라.
그래도 냉정한 교문은 열리지 않는다.
그 교문 근처에는 다른 학생의 부모 지인이 엄청 많을 거다.
최대한 울부짖어라 "으어어엉 씨바라라아랄! 으어어어억" 이러면서
그러면 동정심 빠진 부모나 학생들이 너를 부축이며,
"밥은 먹었니?" 밥은 드셧어요?" 이러면서 측은하게 널 쳐다보며, 밥한끼 사주러 간다.
그럼 아침은 해결 OK 덤으로 용돈도 받을수 있다.
물론 씨발 냉정한 교문이 열려서 출입이 허용 될 경우엔, 너는 씨발 좃되는거고
물론 씨발년들아 이건 내 실화다.
그게 쪽팔리면 최대한 학생처럼 단정하게 사복이나 교복을 입은뒤
미리 영단어 적어놓은 쪽지들고 중얼거리며 수능 수험장 입구로 걸어갑니다.!
그러면 조카뻘 되는 후배들이
선배님 잘 찍으세요! 힘내세요 ! 사랑해요!
하면서 커피랑 사탕 등등 먹을것을 줍니다.!!
받고나서 수험장까지 들어가는 척!
하다가 뭔가를 잊고 왔다는 듯이
미친듯이 다시 빠져나오든지
학교 구경 한바퀴 하고 좀 앉아 있다가 나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