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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와 함께 벚꽃 여행 떠나'봄'

1787 2019/05/10 17:01

안녕하세요.

 

엠페스트입니다.

 

저번주에 글을 쓰다가 바이러스에 걸리는 바람에 사진이 다 날아가서 겨우 복구하고 다시 업로드합니다.


국게에도 올렸지만 내차사진 게시판에도 어울릴만한 글이라고 생각해서 함께 올립니다.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도 중순에 접어드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휴식을 가져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큰 마음 먹고 어머니와 함께 외가댁 근처인 전남 화순 세량지로 벚꽃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제 니로는  2018년형 노블레스 트림에 IT컨비니언스, 18인치 업, UVO네비게이션을 적용한 모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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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노블레부터 적용된 LED헤드램프는 못생긴 니로의 전면부를 조금은? 멋스럽게 바꿔주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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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시고 차량에 탑승합니다.

가장 먼저 안전벨트를 메고 핸들 , 사이드미러, 백미러, 시트포지션을 점검합니다.  

장거리 운전에 앞서 안전운전을 하자고 마음속으로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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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는 271km로 나오네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서 최적화된 경로로 안내해주는 UVO실시간 안내 시스템은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상한 길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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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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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 20.


목적지인 전남 화순 세량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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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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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장소 50"에 선정된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자동차는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도보로 5~10분 정도의 산책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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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세먼지가 가득한 공기와는 다른 자연 그대로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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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올라오니 세량지가 반깁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세량지를 바라보며 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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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앉아서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다 보니 해가 떨어지려고 합니다.

발길을 재촉하여 근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평소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합니다.

정갈한 나물과 잘 발라진 보리굴비를 맛있게 드시는 어머니를 보니 벌써 배가 부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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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도로를 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서울 근교에서 보던 벚꽃과는 다른 여유로움을 주는 벚꽃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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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서류들, 해야 할 업무 등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회원님들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신 없이 바쁠 때가 대부분일거에요.

오늘 저녁, 사랑하는 부모님과 연인, 아내에게 따뜻한 전화 한 통이라도 걸어보세요.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아닐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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